2020-04-18 첫 회의

오늘 안산에서 안드로이드 프론트엔드 담당자 융사장(별칭)과 프로젝트의 첫 회의를 진행하였다.

혼자서 생각하던 방향성을 입 밖으로 꺼내며 얘기했더니 좀 더 구체적으로 변해갔다.

머릿속 안개가 걷히는 느낌을 받아 기분이 좋았다.

프론트엔드는 이미 약 3년의 경력이 있는 동업자가 있기에 큰 걱정은 안하지만

서버쪽은 내가 해야한다.

웹 서버에 대한 지식은 CRUD가 전부인 상태에서 서버 구축부터 DB설계 백엔드 코드 작성 등 전부 진행해야 한다..

 

개발 환경으로는

물리적인 24시간 서버를 운영하기 힘들기에 일단 AWS EC2 1년 무료를 이용하여 기본 기능들을 구현할 예정이다.

OS는 우분투를 사용할 예정이며

JAVA와 Spring프레임 워크를 사용할 예정이다.

결국 JSP.. JSP는 몇년이 사용되는 걸까..

Python 과 Node.js가 항목에 올랐지만 두 항목은 처음부터 공부를 시작해야하는 항목이기에 프로젝트가 예상 보다 더 딜레이 될 것이 분명하기여 제외시켰다.

배포를 위하여 Docker를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사용될 기술 목록(?) 및 나의 기술 습득 상태

우분투(OS) : 하

JAVA : 하

Spring : 무

Docker : 무

AWS : 무

 

현재 나의 기술 습득 상태로 보면 상당한 난항이 예상되지만 새로운 기술 습득은 언제나 두근거린다.

나의 고등학교 친구 은택이와의 알고리즘 스터디도 오버랩하여 진행 될 예정인데

회사를 다니면서 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되지만.

 

성공을 위해서는 노력과 고생이 함께해야 한다!!

 

나는 할 수 있다

 

PS) 항상 옆에서 나를 응원해주는 현지에게 너무나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