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표계 (coordinate system)

좌표계란 기준이 되는 타원체를 가지고 지구상의 특정 지점에 대한 좌표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법.

 

내가 아는 좌표계의 종류 크게 세가지

 

1. Geocentric coordinate system (질량중심좌표계, 지리중심좌표계, 지심좌표계 등 부르는 호칭 여러가지)

지구의 중심점을 좌표계의 중심으로 잡음, 문제는 지구의 중심은 정확히 잡기 힘들다 왜냐, 지구는 불규칙적으로 찌그러진 타원체. 북반구와 남반구가 눌려있는 형태라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거기만 눌려있는게 아님.

그렇기에 각 Region(지역) 마다 중심점이 다를 수 있다.

 

2. Geodetic and Cartesian coordinate system (측지 좌표계, 데카르트식 좌표계)

지구를 회전 타원체로 정의했을 때 위치를 경도(그리니치 자오선에서 관측된 각)와 위도(적도면과 회전 타원체 법선과 이루는 각)및 높이(법선 방향을 관측한 거리)로 표현하기 위한 좌표계를 말한다.

 

여기서 위도가 중요한데, 위도는 지구 중심에서 측정한 각이 아니라는 점.

출처 : https://skinu.tistory.com/78

[개념]측지 좌표계 - Geodetic Coordinate System

 

3. UTM 좌표계 (2D 방식의 좌표계)

Geocentric coordinate system와 Geodetic and Cartesian coordinate system 같이 각도로 표시되는 3D 좌표방식이 아닌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2D 방식으로 보여주는 좌표계.

 

UTM 좌표계에서는 지구를 경도 6° 간격의 세로 띠로 나누어 횡축 메르카토르 도법으로 그린 뒤,[1] 위도 8° 간격으로 총 60×20 개의 격자로 나누어 각 세로 구역마다 설정된 원점에 대한 종·횡 좌표로 위치를 나타낸다. 지리 좌표계가 극지방으로 갈수록 직사각형이 크게 감소하는 반면 UTM 좌표계는 직사각형 모양을 유지하므로 거리, 면적, 방향 등을 나타내는 데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신, 중심부에서의 1m와 중심부에서 멀어진 곳의 1m가 다를 수 있음(?) 확실하지 않다.

이에 대한 확실한 정보가 있으신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내가 일하는 회사는 Geocentric coordinate system(각도) 방식을 사용한다